대구 칠곡 카페 :: 태전동 ‘스윗 클래식(Sweet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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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태전동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매력적인 작은 신상 카페가 생겼어요. 사실 저는 이 카페에 11월에 다녀와 다녀온지는 두달이 넘었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가 기억에 남아 뒤늦게나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태전동에 위치한 ‘스윗 클래식’은 칠곡커라면 다들 아시는 예전에는 산길이라 불리었던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구병원 네거리 새로 생긴 길 쪽으로 가다보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카페는 2층에 있답니다. 카페는 말씀드렸다시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공간은 따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간혹 도로변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지만 단속구간이기 때문에 골목 안쪽에 주차를 하고 가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늦은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문 닫은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스윗클래식에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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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클래식은 입구가 빨간 벽돌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카페 이름 처럼 클래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카페 영업시간은 제가 갔을때는 11월달이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15분까지 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동절기(12월~2월)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은 10시까지로 조금 단축되었더라구요. 휴무는 매주 월요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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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클래식은 메뉴가 다양해 좋았는데 지금은 제가 방문했을때보다 메뉴가 더 다양해 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못 먹는 분과 방문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커피와 커피콩빵을 주문했습니다. ​

9월 말에 오픈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카페였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카페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날이 좋을땐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추운 겨울이라 카페 내부 한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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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맡은 뒤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봤는데 소품들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카페 구경을 하다보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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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빵은 생크림과 함께 제공이 되던데 귀여운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커피콩빵은 너무 맛있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따뜻한 커피콩빵때문에 생크림이 녹아 나중에는 조금 더러워 보였지만 추천 드리는 메뉴에요. 커피는 맛도 좋고 양도 많아 좋았습니다. ​

스윗클래식은 아기자기하지만 클래식한 소품이 카페 이름과 너무 잘 어울렸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