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마카오 여행 준비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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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보니 너무 길어져 2편으로 돌아온 홍콩&마카오 여행 준비하기! 1편과 함께 보시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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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카오-홍콩 페리 / 홍콩-마카오 페리

저희는 홍콩에 도착 한 후 바로 마카오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지만 홍콩 도착 후 마카오로 넘어가는 건 페리 시간이 맞지 않아 강주아오 대교를 이용해 마카오로 넘어가는 HZMB 버스를 이용했구요. (포스팅 예정) 그리고 그 다음날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가는 페리 티켓이 필요했어요. 

마카오반도를 구경하고 홍콩으로 넘어 갈 예정이라 저희는 마카오 외항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홍콩 페리가 필요했는데 마카오 외항 터미널에서는 '터보젯'이라는 페리가 운행하더라고요. 페리 티켓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가는 것 보다 훨씬 비쌌어요. 현장에서 구매시 약 1인 2~3만원대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클룩(klook)’이라는 곳에서 예약을 했고 2명 35,704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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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 출발시간 1지망, 2지망이 나눠져 있어 '1지망 시간대 페리를 놓치면 2지망 시간대를 탈 수 있는 건가?'싶어 문의했더니 그건 아니었고 1지망 시간대 예약이 매진일 경우 자동으로 2지망 시간대로 예약이 진행된다고 했습니다. 혹시나 2지망까지 매진일 경우에는 새로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처음에 혹시나 그 시간대에 터미널에 도착하지 못 할까봐 그냥 당일 현장구매를 할까도 수 없이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예약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홍콩으로 잘 넘어올 수 있었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렇게 홍콩으로 넘어 간 뒤 홍콩에서 여행 일정을 마무리 짓는 것이었지만 항공스케쥴이 바뀌며 다시 마카오로 넘어가는 페리 티켓을 또 예약해야만 했어요.

항공권을 새로이 예매하고 여행을 하루 남긴 상태에서 부랴부랴 홍콩-마카오 페리 터미널도 예약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클룩에서 예매를 했고, 이번에는 타이파쪽 여행을 하기 위해 바로 타이파 터미널로 가는 ‘코타이젯 페리’를 예매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침사추이쪽이 아닌 센트럴쪽에 묵었기 때문에 셩완에서 출발하는 페리 티켓을 예약했답니다.

코타이워터젯 페리는 날짜만 지정하고 시간은 지정하지 않아 더 편하더라고요. 물론 그 시간대에 자리가 있을까 하는 불안감은 감수해야하지만요!
저희가 예약한 코타이젯 페리 티켓은 홍콩 순탁센터에서 티켓을 교환해야하는 티켓이었는데 그 과정은 여행 포스팅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는 코타이젯 페리 티켓은 주말 2인 2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마카오 워터쇼 티켓과 함께 결제를 했고, 할인코드를 사용해 할인을 많이 받았기에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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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이트 오브 심포니 디너 크루즈 예약

‘홍콩’! 하면 ‘라이트 오브 심포니’를 빼놓을 수 없죠.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더 뜻깊게 라이트 오즈 심포니를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 뷔페를 즐기며 라이트 오브 심포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라이트 오브 심포니 디너 크루즈’를 알게 되었어요. 

후기를 보니 제공되는 뷔페도 꽤 퀄리티가 괜찮은 것 같았고, 어차피 저녁식사도 해결해야 할 시간대였기 때문에 솔깃 ˃̶᷄‧̫ ˂̶᷅๑

그리고 무엇보다 하버시티에서 라이트 오브 심포니를 구경하려면 많은 인파들에게 둘러쌓여 일찍가야 좋은 명당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하던데, 크루즈에서 널널하게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예약하게 되었어요.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는 17:00와 19:30 두가지가 있는데 라이트 오브 심포니를 함께 즐기시려면 ​19:30 시간대를 예약해야해요!

라이트 오브 심포니 디너 크루즈는 ‘kkday’라는 곳에서 예약을 했고, 2인 124,162원이라고 했지만 외국 사이트라 해외 수수료가 붙더라고요. 수수료. 포함 2인 126,880원이 결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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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홍콩 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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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정말 아까운 홍콩 AEL티켓!!!! 결론적으로 저희는 이 티켓을 사용하지 못했어요. 홍콩 공항이 아닌 마카오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기에 홍콩 AEL티켓이 필요가 없어졌답니다^_ㅠ.. 하지만 환불도 안되는 티켓이었이에 그냥 날릴 수 밖에 없었어요. 홍콩 AEL티켓은 ‘트리플’에서 예약했고 2인 20,200원에 예약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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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예약​​

마카오 일정이 하루가 늘며 원래 엄마께서 꼭 보고 싶다 하셨던 워터쇼를 볼 수 있게되었어요. 가격대가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망설여졌었지만 마카오에서 꼭 봐야할 공연이라는 극찬이 자자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께서도 너무 보고 싶어하시니 예약을해서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어요!

예약은 ‘클룩(klook)’에서 했고 저희는 그래도 이왕 보는거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어 A구역 자리를 예매해 2인 240,000원 정도를 결제했습니다. (페리티켓 때도 말씀 드렸다시피 페리티켓과 함께 결제했고 할인코드를 사용해 할인을 받아 정확한 금액이 아니에요. 할인코드를 쓰지 않으면 보통 2인 260,000원 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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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행자 보험

여행 준비를 거의 다 마치고 난 뒤 마지막으로 해아할 일은 여행자 보험들기! 매번 써먹을 일은 없지만 그래도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들어두고 가면 훨씬 든든해요!
처음에 해외여행을 다닐 때는 항상 여러곳의 여행자 보험을 비교해보고 알아봤지만 항상 ‘마이뱅크’어플에서 제공해주는 여행자보험이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비교해보지도 않고 바로 마이뱅크에서 여행자보험을 예약해요. 아, 출발 직전까지 가입이 가능하니 그 점도 좋은 것 같아요. 한번씩 까먹을 때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물론 ‘마이뱅크’ 여행자보험을 들었답니다.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은 한화손해보험으로 진행이되어요!
나이에따라 보험비가 다르게 측정되는데 엄마가 아무래도 나이가 더 있다보니 항상 더 비싸더라구요. 저와 엄마는 함께해서 20,300원을 냈답니다. (아, 여행 일정 변경으로 늘어난 하루는 여행자 보험을 따로 들지 않았어요. 이건 3박 4일 일정의 여행자 보험료에요!)

여행자 보험 예약까지 마치면 이제 정말 여행을 떠날 차례! 이제 제가 직접 보고 느낀 홍콩&마카오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ʚ˘◡˘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