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 빈티큐어라운드 (VINTIQUEAROUND)

울산카페 ‘헤이메르’를 방문 했던 날, 카페에 방문하기에 앞서 울산에서 손에 꼽을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는 울산 맛집 ​​‘빈티큐어라운드’에 방문 했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는 야경으로 더욱 유명한 레스토랑라 밤에 들러보고 싶었지만 당일 여행이기에 점심시간때에 맞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 ​주차장은 ​건물 바로 밑에 몇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또 바로 밑 함월루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함월루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는 1층 카페, 2층 스튜디오, 3층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면 카페 직원이 어떻게 오셨는지 여쭤보고 예약여부를 여쭤보시는데 예약을 했다고 하니 3층으로 바로 올라 가시면 된다고 안내해줬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는 무조건 예약제는 아니지만 식사시간대에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할 시 오래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서 저희는 당일 울산으로 출발하면서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 3층으로 올라가면 SNS에서 많이 보던 그 독특한 좌석이 나옵니다. 바로 ​계단식 테이블 좌석으로 모든 손님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지지 않고 뻥 뚫리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기에 적합한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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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큐어라운드 바로 앞에는 함월루가 있어 푸른 산과 함께 함월루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앞 유리는 전체 오픈형 유리이기 때문에 선선한 날 가면 전체가 오픈되어 더 이쁜 경치를 보며 식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모두 오픈했다가 조금 더워져 에어컨을 틀어야해서 창을 닫았는데 닫은 모습도 매력 있었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는 파스타같은 음식을 파는 양식 레스토랑인데 맥주 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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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맥주는 마시지 않고 크림감베로니리조또, 빼빼뽈로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에는 태양초 파스타와 태양초 리조또가 있는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맛이 상상되지 않아 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기를 찾아보면 매콤하면서 맛있다는 평이 대부분 입니다. 어쩌다 보니 크림 종류의 음식을 두개 시켰는데 정말 ​이때까지 먹었던 파스타와 리조또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것만 먹으러라도 울산에 다시 가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두개 다 크림 종류를 시켰더니 다 먹어 갈 때 쯤엔 ‘하나는 다른걸로 시켜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크림와 태양초 조합으로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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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다시피 빈티큐어라운드 바로 앞에 함월루가 있습니다. 함월루는 울산 시내 전경이 다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써 원래도 울산 데이트장소로 자주 거론되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롭다면 빈티큐어라운드에서 배를 채우고 함월루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티큐어라운드의 영업시간은 낮12:00~새벽 12:00까지이기 때문에 밤 늦게 간단하게 맥주 마시러 들어도 좋을 곳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씩 하러 가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