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애견동반 카페 :: 카페 스톤(cafe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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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팔공산에 예쁜 카페들이 너무너무 많이 생겨요. 이 ‘카페스톤’도 그 중 한 곳!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다녀왔었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늦여름쯤 다녀왔는데 그 당시 아주 약간 단풍이 든 나무가 있었어요. 그걸보니 가을이 훨씬 더 이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지금 소개해드리려해요.

저희는 처음에 카페스톤을 네비에 찍고 갔는데 네비가 계속 엉뚱한 곳을 알려줘 도착 예정시간이 30분이 늘어날만큼 돌고 돌아 가다가, 중간에 정말 뜬금없이 찾아 들어갔어요. ​

‘80ss오토캠핑장’을 찍고 오시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차할 곳은 꽤 많았지만 그래도 주차대란이더라구요. 이 곳은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못 오는 곳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았어요.

겨우 주차를 하고 카페에 도착했어요. 카페 입구 바로 옆 쪽으로는 야외 테라스가 있었는데 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앉아계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 카페스톤도 애완동물 동반 가능!!! 그런데 원래도 실내에는 불가능한걸 알고 있었지만 이제보니 잔디 테라스에도 불가능하네요!? 그럼 어디에 앉으라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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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 이 날 애견을 동반하지 않았으니 고민말고 안으로 들어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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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주문을 먼저 했어요. 아이스 라떼 한 잔과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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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에는 이미 딱 봐도 예쁜 자리는 앉을 자리가 없음!

1층 한쪽편에는 카페스톤만의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티셔츠인가?

저희는 처음부터 2층에 앉고 싶었기 때문에 주문 후 바로 2층으로 갔어요. 2층은 노키즈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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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자 뻥 뚫린 유리창과 카페스톤만의 책꽂이가 한 눈에!!! 2층에도 야외테라스가 두 곳이나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 땐 자리는 별로 없는데 사람은 많고..중간 부분이 너무 뻥 비어있어 별로라 이야기했었는데 최근에 간 언니는 테이블로 채워져 있었다하더라구요!

저희는 처음에 앉을 자리가 없어 야외테라스에 잠깐 있었는데 온총 초록초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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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야외테라스로 가는 길 바로 앞 쪽 자리가 비어 그 쪽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주문했던 라떼와 바닐라라떼는 꼬소~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카페스톤에서 제일 별로였던 점은 제일 유명한 포토스팟인 책꽂이 앞 커다란 테이블이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이었는데, 사실 저 때도 자리가 부족했던터라 저 부분을 비워둘 수 없다는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이 앉아있으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음. 정말 평일에 방문할 수 있으신분들 제일 부러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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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희는 타이밍 좋게 딱 잠깐 비어있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다들 이 타이밍을 노리셨던터라ㅋㅋㅋㅋㅋㅋ 금새 사진 찍겠다는 줄이 늘어다더라구요(˃̣̣̣̣̣̣︿˂̣̣̣̣̣̣ ) 부끄부끄..

그러다 저희는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여기가 은근 명당 ♥︎ 창가쪽 쇼파자리는 못 앉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약간 물 든 단풍나무가 포인트!

그래두 확실히 노란 쇼파 창가자리가 더 이뻐용! 쇼파색깔이 한 몫하는듯!? 저희는 잠깐 자리가 비었을때 살짝 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날 카페를 두탕 뛰기로 한 날이라, 한 두시간 정도만 있다가 일어났어요. 내려가는 길에 제대로 구경 못 한 1층 구경! 여기서 다들 사진 잘 찍으시던데 처음에 찍고나선 맘에 안들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예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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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1층 야외 테라스 구경도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다들 너무 쳐다보시더라구요..@.@? 저 또 쳐다보면 잘 못 찍는 스탈,,

다들 단풍구경하시고 사방이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스톤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