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카페 :: 더로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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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와서 바로 매암제다원을 들린 뒤, 바로 뒤이은 목적지도 카페ㅋ_ㅋ 무슨 카페 성애자들 아니랄까봐 하동여행은 카페 여행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_•⸝⸝⸝ )♡︎♡︎

(* 하동 가볼만한곳 :: 매암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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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카페가기가 조금 그래서 사실 중간에 최첨판댁을 들렀어요. 재작년에 최첨판댁을 왔던적이 있는데 정~말 멋진 풍경에 반해 다시 오게됬답니다. 그런데 이번엔 촬영도 많이 하고 있고 행사?준비 때문에 제가 젤 예쁘게 봤던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막혀있구,, 이래저래 아쉬웠던 최첨판댁이라 포스팅 할 건덕지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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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하동의 두번째 카페 ‘더로드101’을 소개해드릴께요!
더로드101은 생긴지 크게 오래 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오픈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주 핫!한 하동카페랍니다.
사진만 봐도 엄청난 정원의 크기에 놀라 ‘하동가면 무조건 여기다!’하고 찾아갔던 곳인데요. 예쁜 정원에 반해 가기로 했던 곳이라 꼭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하고 싶었는데 최첨판댁을 들리고 도착하니 해가 늬웃늬웃 지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입구부터 으리으리 한 비쥬얼에 놀라고♥︎ 해 지기 전에 빨리 사진을 찍어야하니 재빠르게 들어갑니다.

 (아, 주차는 카페 앞에 하시면 되는데 주차 안내 직원분들이 계셔 안내해주는 쪽에 주차하시면 되요!)

그리고 신기한게 더로드 101은 입구랑 출구가 다르더라구요!? 암튼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포토존! 커다란 돌벽이 나오는데 여기도 은근 인기 많은 포토존이라 기다렸다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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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살짝만 시선을 옆으로 틀면 더로드101의 자랑,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저~~ 끝에 보이는 산 바로 앞 돌 담까지가 전부 더로드 101이었어요. 정말 카페순이라 카페를 정말 많이 다니는데 제가 살면서 가 본 카페 중에 제일 넓고, 정원이 제일 예쁜 카페였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카페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보니 복잡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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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잡기 위해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쑥라떼와 아이스 지리산라떼, 크림 치즈 롤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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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를 둘러 봤는데, 내부도 길쭉하게 정말 크고 외부만 예쁜지 알았더니 내부도 엄청 예쁘게 잘 해놨더라구요. ​

그리고 카페 안에는 조그마하게 꽃집도 있었어요. 꽃들이 다 너무 예쁘고 특이한 꽃들이 많아 구매욕구 상승했는데 꾹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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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경치가 너무 예뻤어요....!!! 여기 진짜 뭐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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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오기 전에는 무조건 밖에 앉고 싶었는데, 해가지니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서 해가 더 지기 전에 밖에서 빨리 사진만 찍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기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더로드 101의 제일 예쁜 사진 스팟은 바로 여기라고 생각해요! 정원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뒤에 미피가 너무 귀여워*⍤⃝*

사진 찍다보내 금새 준비된 저희가 주문한 메뉴! 시그니처 메뉴라는 지리산라떼는 저희가 흔히 아는 그린티라떼에요. 지리산라떼도 맛있었지만 여기는 진짜 쑥라떼가 대박...!!! ‘_’bbb 찹쌀떡 아이스크림 녹여논 맛이랑 존똑!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강추 메뉴!
그리고 카페갔다가 바로 밥먹으러 갈 예정이라 베이커리류는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무려 크림치즈롤이 있지 뭐에요!? 그래서 시켜본 크림치즈롤은 입에서 아주 살살 녹습니당.​

​사실 둘 다 아이스를 시키는 바람에 밖에선 너무 추워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 ̯•̀ ) 그래서 사진 소품용ㅋㅋㅋㅋ 으로 이용하다 잽싸게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다들 저희처럼 더로드101은 낮이 더 이쁠 것 같죠!?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더로드101은 밤이 되어갈수록 더욱 더 예뻤어요. 조명이 점점 더 켜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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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뒷쪽으로는 정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소가 있었는데 그 쪽편에 가니 야외 테이블이 꽤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둘 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구경만 하고 카페 안으로 피신! 늦여름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내려다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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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니 마침 저희가 찜꽁해뒀던 자리가 비어있어 이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꽃도 너무 예쁘고 바깥 풍경도 좋아서! 그런데 해가 다 지고 나니 밖엔 조명밖에 안보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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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가 모두 지고 카페가 너무 좋아 가기 싫은 발걸음을 억지로 뗐어요ㅜ_ㅜ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밤되니 더 예쁜거 실화......@.@???

하동카페 더로드101은 정말 제가 가 본 카페 중에 제일 기억에 남고 꼭 또 오고 싶은 카페로 기억되는 곳이에요. 어른들 모시고 함께와도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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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저 혼자만 알고 싶은 카페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이니 하동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