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3지구 맛집 :: 마이카츠 칠곡점

 

생각해보면 칠곡에서는 계속 가던 곳만 가게 되고
새로운 곳에서 밥을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 1인,,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가게 된 ‘마이카츠’를 소개해드릴께요-

위치는 생각보다 찾기 쉬운 곳에 있었지만
역시나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칠곡 3지구 정말 주차 헬........˃̣̣̥᷄ɞ˂̣̣̥᷅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가게 들어가기 전에 보면 돈카츠 모형이 걸려있는데 이게 그렇게 귀엽구 난리 ;
여담인데, 저 돈가스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돈가스를 먹으러는 잘 가게 되지 않더라고요...? 왜지 @,@?

메뉴판은 위에도 있고 계산대 바로 앞에도 있어요.
같이 간 동생은 더블카츠를,
저는 얼큰우동을 포기 할 수 없어 마이카츠 하나와 얼큰 우동 하나를 주문했어요.
(더 오니기리 얼큰우동 죽순이 수준으로 좋아라하는편)

가게는 정말 작아서 바(bar)테이블이 있긴하지만 앉을 곳은 정말 없는편이었어요.
생각보다 포장도 정말 많이 해가셔서 포장 기다리시는 분들까지 아주 복작복작했다가
한 번 확 빠진 타임이 있어 겨우 찍는 가게 사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그냥 테이블은 3개?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자리가 제일 예뻐보였지만 이미 자리가 있었고, 저희는 바로 옆 쪽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앉을 자리 있는게 어디나며 ^_ㅠ

저희가 주문한 음식!
동생이 주문한 더블카츠에는 미소국이 같이 나오던데 저는 우동을 시켜서인지 없더라구요!?

더블가츠

마이카츠와 얼큰우동

돈카츠 한 입 베어물자마자 육즙이랑 바삭함이..♥︎
정말절말 맛있었어요!
돈카츠만 묶음 판매도 하시던데 나중에 사러 와야지! 하고는 아직 못 감ㅠㅠ

그리고 저 얼큰우동이 진짜 대박....!!!
칠곡에 오니기리 없어지고 얼큰우동 먹으러 방방곡곡 오니기리를 다 다니는 편인데, (그 중 다사 더오니기리 얼큰우동이 짱짱맨)
다사 오니기리 얼큰우동이렁 거의 흡사한 맛!
딱 제가 원하는 매움에 얼큰한 맛이었어요.
오니기리 얼큰우동보다는 약간 자극적인 맛은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갑자기 얼큰 우동이 너무 먹고 싶다하면 외서 먹고 싶은 맛!?

마이카츠는 돈카츠도 맛있었지만 얼큰우동까지 제 맘에 쏙 들어 돈가스나 우동이 먹고 싶으면 또 들려야겠다 생각하게 된 곳이었어요.
하지만 가게가 너무 작아 담엔 왠만하면 포장해가서 먹어야딥 ㅎ,ㅎ